'하이파이 DAC-듀얼 플레이' 등 고품격 음질 탑재"CES 2017서 신제품 4종 첫 선…혁신제품 앞세워 시장 선도"
  • ▲ LG 톤플러스 스튜디오. ⓒLGE
    ▲ LG 톤플러스 스튜디오. ⓒLGE


    LG전자가 27일 4개의 외장 스피커로 이어폰 없이도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기존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강력한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입체적인 사운드 존을 형성한다. 사운드 존은 사용자에게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양쪽 쇄골 부분에서 풍부한 저음을 전달한다.
     
    신제품은 고성능 하이파이 DAC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디지털 음향기술 전문기업 DTS와의 협업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음향을 구현했다.
     
    LG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7에서 톤 플러스 신제품 4종을 선보이고,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형우 LG전자 IPD BD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