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사업장 인근 이웃사랑 나눔
  • ▲ ⓒ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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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설을 맞이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마포구 본사에 위치한 효성의 산업자재PG는 25일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맞이 쌀과 찹쌀을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산업자재PG는 조현상 사장(나눔봉사단장)의 제안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꾸준히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필요한 쌀, 내복, 세제,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공업PG 창원공장에서는 지난 20일 경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사업을 단독 후원했다. 경남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60가구에 축산물, 과일 등 14가지 차례 음식을 전달했다. 창원공장은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사업을 2012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섬유PG 구미공장에서는 지난 21일 신입사원 44명이 햇살실버타운 요양원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과자 선물 세트를 만들어 구미시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창원공장은 매월 가족 봉사단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설 직전인 지난 24일에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사업장에서 이웃들의 따듯한 명절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