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 극대화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월 1일부터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 착용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들은 넥타이와 정장 대신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재킷을 기본으로 한 캐주얼 차림으로 근무, 직장인으로서 기본적인 품의는 지키면서 일상적인 편안함으로 업무효율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그룹사 임직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모든 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을 착용하도록 확대 시행을 결정한 것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사회 선도라는 올해 경영 방침에 맞춰 보다 자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근무 복장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부터 창의적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비즈니스 캐주얼’을 착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