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치즈, 와사비, 카라멜 맛으로 오리지널과 차별화
-
삼양식품이 신제품 스낵 '프리즐'(Freezels)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즐은 'Free'(자유)와 'Pretzels'(프레즐)의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기는 프레즐'이라는 뜻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프레즐이 짜고 딱딱한 반면 '프리즐'은 시즈닝을 첨가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 프리즐은 체다치즈, 와사비, 카라멜 3종류다. 체다치즈맛은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고, 와사비맛은 코가 뻥 뚫리는 시원한 맛을, 카라멜맛은 영화관 팝콘처럼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80g에 1300원.
삼양식품은 프리즐이 프레즐을 선호하는 20~30대 소비자는 물론 '혼술족'에게 간단한 안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프리즐은 한 봉지 용량을 80g으로 소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혼자서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스낵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