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통장 미발급 대신 고객 금리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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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이 모바일 전용 입출금 예금상품을 내놓았다.

    전북은행은 9일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JB 스마트앱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JB 스마트앱 통장은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선진화 일환으로 종이통장 발행 비용을 절약하는 대신 고객들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돌려준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0.1%에 종이톨장 미발행 우대금리 연 0.2%를 추가 제공해 최대 연 0.3%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일정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월 10회, 전북은행 자동화기기(ATM/CD기)의 영업시간외 현금인출수수료 및 타행 이체·인출 수수료도 월 5회를 면제해 준다.

    또한 입출금 거래내역 메모·통계 기능의 부가서비스와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ATM에서 스마트출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 스마트 앱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비대면 예․적금 등 신상품 개발을 통해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