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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실란트로 델리'에서 호텔업계 최초로 망고 뷔페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실란트로 델리가 오는 3월 4일부터 선보이는 망고 뷔페에서는 망고 타르트, 망고 치즈 케이크, 망고 민트 샐러드, 망고 알몬드 케이크, 망고 키위 케이크, 망고 크림 롤, 망고 레몬 파이, 후레시 망고 슬라이스, 망고와 아이스크림이 준비되며 망고 티 또는 커피 한 잔이 함께 제공된다.
망고스무디(1만원), 망고 밀크쉐이크(1만원), 후레쉬 망고주스(1만원), 망고 모히또(1만3000원), 망고 피즈(1만3000원), 망고 레몬 트위스트(1만3000원), 망고 브리즈(1만3000원)의 음료를 일품으로 즐길 수 있다.
번하드 부츠(Bernhard Butz) 총주방장은 "카페 395 뷔페의 과일 코너에 제철과일, 망고를 상시 아이템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망고의 소비량이 단연 가장 많다"며 "한국인의 망고 사랑에 힘입어 사시사철 수급에 문제가 없고 꾸준히 사랑받는 과일 망고를 뷔페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망고 뷔페는 봉사료와 부가세를 포함해 1인당 4만5000원이다.
한편 망고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전립선이나 결장암을 예방하고 비타민 A와 카로틴 성분은 야맹증과 황반변성을 비롯한 눈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비타민 E 성분은 피부 재생 및 회복에, 철분과 펙틴성분은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비타민 D와 K는 뼈건강에, 풍부한 식이섬유질은 소화기관에 좋은 영양 덩어리 열대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