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출시 후 인기몰이…혼족 생애주기·소비패턴 접목 상품
  • 우리은행이 1인 가구를 위해 지난해 출시했던 금융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나를 위한 모든 것이라는 의미의 '올포미 적금·카드' 패키지가 지난 2월 말 기준 30만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포미는 지난 4월 나홀로족을 겨냥해 출시된 상품으로 적금과 카드로 구성돼있다.

올포미 적금은 리조트·펜션 무료1박, 롯데관광·워터파크·원데이클래스 할인, 무료 도서 증정 등 나홀로족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차량·주택구입, 창업 등 이벤트 발생시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 납입한 정상계좌일 경우 잔여회차 미납시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납입유예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포미 카드는 1인 가구가 주로 사용하는 편의점·홈쇼핑·이동통신·병의원 등 7대 업종 중 빅데이터로 개인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별로 높은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오는 5월말까지 올포미 적금을 가입하면 연 3.35%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더드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적금 약정금리(최고 연1.85%) 외에추가로 만기해지시 총불입금의 1.5%를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위비꿀머니(1꿀=1원)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혼밥, 혼술족과 같은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이 은행에서도 인기"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사회트렌드에 맞는 상품출시를 통해 고객과 함께 커나갈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