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휘닉스중앙평창',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맞손'

KT가 광화문 West사옥서 '휘닉스 평창'을 운영하는 '휘닉스중앙평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은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공식 경기장 중 하나로 스노보드 4개 종목(크로스, 하프파이브, 평행대회전, 슬로프스타일), 프리스타일 스키 5개 종목(모글, 에이리얼,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T 통신 서비스와 휘닉스평창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휘닉스 평창 시설 내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포함한 유무선 통신시설 및 융복합 서비스 적용 협력을 결정했다.

아울러 양사는 각자 분야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KT의 5G가 휘닉스 평창을 찾은 전세계 올림픽인들에게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