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퓨처리스트 15기 최대 200명 선발…" 2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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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대학생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모바일 퓨처리스트(MF; Mobile Futurist)' 15기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 14년 동안 상품∙서비스 사전 체험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고객만족도 재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올해 선발된 15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 내 사업부서 프로젝트 수행뿐 아니라 KT 그룹사 프로젝트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KT가 운영하는 '청춘 토크콘서트' 기획ㆍ참여를 비롯, 5G 기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 기가 지니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KT는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200명의 15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오는 4월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활동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 활동 기간 중 다양한 경쟁 및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 학교 학생들에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 참가 등 해외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15기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들은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2년 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년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게 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 대상은 교육부 인가 전국 4년제 대학의 3~6학기 재(휴)학생이며,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퓨처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과정을 이수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전무는 "이번 모바일 퓨처리스트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해 대한민국 IT 시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