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언리쉬드, 139개국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애프터 디 엔드' 56개국서 '유료 게임순위 1위-인기 게임 10위권''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중화권 상승세..."일본까지 영역 확장 나선다"
  • ▲ 진삼국무쌍:언리쉬드 ⓒ 넥슨
    ▲ 진삼국무쌍:언리쉬드 ⓒ 넥슨


넥슨이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이 큰 호평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흥행에 가속을 붙이고 있어 주목된다. 

1분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 '건파이 어드벤처', '삼국지조조전 Online' 등에 대해 전 세계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의 재미를 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넥슨의 포부가 해외 사용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넥슨의 오리지널 무쌍 액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지난 3월 30일 출시 직후 전 세계 139개 국가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및 인기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국에서도 최고 매출 순위 6위(애플 앱스토어 기준)를 기록하며 TOP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KOEI)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하는 수집형 액션 RPG로, '일기당천 무쌍' 액션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 외에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이 새로운 시도의 일환으로 소규모 개발팀이 만든 '애프터 디 엔드(After the end)', '이블팩토리(Evil Factory)'도 출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 애프터 디 엔드 ⓒ 넥슨
    ▲ 애프터 디 엔드 ⓒ 넥슨
  • ▲ 이블 팩토리 ⓒ 넥슨
    ▲ 이블 팩토리 ⓒ 넥슨


  • 애프터 디 엔드는 차별화된 게임성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지난 3월 2일 출시 후 10개 국가에서 앱스토어 유료게임 1위 달성, 53개 국가에서 iOS 퍼즐 카테고리 게임 1위 달성, 23개 국가에서 iOS 어드벤처 카테고리 게임 1위 달성, 56개 국가에서 iOS 인기 순위 10위권 진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슨의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유료(3.99달러)로 선보인 '애프터 디 엔드: 잊혀진 운명'은 360도 회전 카메라를 이용해 다양한 퍼즐을 통과하며 길을 찾아가는 3D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블팩토리'는 지난 2월 선보인 2D 픽셀 오락실풍 게임으로 출시 35일만에 전 세계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평균 4.5점대의 점수를 기록하며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블팩토리'는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픽셀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든 전투가 세로형의 1:1 보스전만으로 진행된다. 

  • ▲ 건파이어 어드벤처 ⓒ 넥슨
    ▲ 건파이어 어드벤처 ⓒ 넥슨
  •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 넥슨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 넥슨


  • 할리우드 성우진의 영어 음성 더빙과 세계 주요 도시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건파이 어드벤처'도 지난 3월 23일 출시 후 해외에서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앱스토어 기준 5개국에서 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고, 27개국에서 게임 인기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19개국에서 어드벤처 게임 장르 1위, 10개국에서 아케이드 장르 1위를 기록했다.

    '건파이 어드벤처'는 빠르게 질주하는 자동차에 올라타 쫓아오는 좀비를 조준하고 슈팅 공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오락실 건슈팅 게임의 짜릿한 손맛을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후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은 모바일 SRPG '삼국지조조전 Online'이 지난달 30일 출시 4일 만에 홍콩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를 달성하고, 최고 매출 TOP5에 진입했다. 대만 지역에서는 12위를 기록했으며, TOP10 진입에 임박한 상태다. 

    넥슨은 중화권에서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발판으로 연내 일본까지 영역을 넓혀 아시아권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7일 곽대현 넥슨 홍보실장은 "1분기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해외 사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게임성과 서비스 전략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넥슨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게임성을 갖춘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