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부문 유가 변동 및 정제마진 약세로 이익 감소화학, 윤활유 등 비정유부문 호조세 실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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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7조2759억원, 5629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32.5%, 159.7% 늘었다.사업부문별로 정유부문은 5조6340억원의 매출액과 38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3%, 영업이익은 35.0% 각각 감소한 수치로 정유부문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정제마진 약세 및 유가 변동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석유화학부문은 15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8.5% 늘었다. 역내 신규설비 가동 지연 및 견조한 다운스트림 수요로 인해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상승한 효과다.윤활유 부문은 2787억원의 매출액과 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6.1%, 17.9% 증가했다. 윤활유부문의 실적개선은 역내 수급 타이트 심화로 스프레드가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회사 관계자는 "비정유부문의 실적 호조 흐름이 이어지며 견조한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