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신규 취항6월15일부터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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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는 다음달 30일부터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제주 노선은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일2회 왕복 스케줄로 운행할 예정이다.

    첫 항공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오전 8시45분 출발해 제주에 오전 9시35분 도착하며, 오후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오후 8시20분 출발해 오후 9시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해당 노선은 내달 15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 편도 총액 기준으로 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탄력 및 성수기 7만6200원이다.

    진에어는 예매 오픈일에 맞춰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다음달 30일부터 7월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편도 총액 운임 1만6200원부터 판매된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광주~제주 노선 개설을 통해 양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확대와 광주공항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안전 운항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을 책임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광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에 이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