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천수 라온그룹 회장, 151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 일원이 됐다. 라온그룹은 라온건설을 필두로 라온레저개발·라온레저산업개발·라온토건 등을 계열사로 뒀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9일 제주 한림읍 소재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회원 인증패를 받았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단체로, 1회 1억원이상 기부하거나 5년 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된다. 손 회장은 제주도 내에서 71번째·전국 1516번째 회원이 됐다.

손 회장은 "제2 고향인 제주와 상생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과 쌀 등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라온건설 또한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02년 국무총리 표창과 2004년 대통령 표창·2010년 대통령 산업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