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기업 전용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CDN'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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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게임∙교육 콘텐츠 제작 등 스마트 콘텐츠 기업 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콘텐츠 기업들은 자신들도 SK㈜ C&C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과 'Cloud Z(클라우드 제트)'를 활용하면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상품 및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류 콘텐츠의 빠른 글로벌 확산을 위한 클라우드 제트 CDN(CDN, Contents Delivery Network)도 관심거리였다.

    클라우드 제트 CDN은 미디어 기업 전용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를 활용하면 별도 계약 없이 클라우드 제트 포탈에서 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CDN 서비스 이용은 물론 수백 기가비트(Gbps) 대역폭 확보도 가능하다.

    수백 Gbps의 대역폭이면 롤 플레잉 게임이나 스포츠∙이벤트 등 대형 라이브 서비스도 무리없이 운영 가능하다.

    아울러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고성능 미디어 콘텐츠를 위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갖춘 '베어 메탈'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됐다.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은 "앞으로 보유한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 스마트 콘텐츠 기업 혁신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