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기업 맞춤 영업전산솔루션 'GiGA BILLs' 선봬

KT가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집한 통합업무관리시스템(BSS) 'KT GiGA BILLs(기가 빌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와 KT그룹의 IT서비스전문기업 KT DS가 함께 개발해 내놓은 기가 빌스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융합 사업분야에 특성화된 중소기업 맞춤형 영업전산 서비스다.

기가 빌스는 상품과 부가정보의 관리, 계약/청구 등 통합고객관리, 계약가입/변경/해지/이력 등 주문(Order)처리,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실시간 과금 처리, 고객 청구/수미납 관리, 사업자간 다양한 정산기능 제공 등 사업자의 다양한 영업형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를 이용한 비용절감으로 경제적 사업설계가 가능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가격과 기능면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우정민 IT기획실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상무는 "기가빌스 솔루션은 오픈소스 기반 저비용, 고효율로 전 산업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화하는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맞춤형 영업전산에서 미래융합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자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