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돔 텐트 '인공 아이스링크'서 겨울 스포츠 미리 즐길 수 있어

  • ▲ ⓒKT
    ▲ ⓒKT

     

    KT가 자사 5G기술과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KT 5G 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T는 먼저 한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5G 평창 아이스링크를 마련해 5G 통신기술을 적용한 360도 VR 및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소개한다. 초대형 돔 텐트 안에 마련된 인공 아이스링크에서 겨울 스포츠를 미리 즐기고 5G 통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12일에는 해운대 백사장 특설 경기장에서 'KT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 우승 기록을 가진 KT GiGA5 소속 김민찬 선수 등 국내 드론레이싱 탑 랭킹 16명이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또한 드론레이싱 대회 전에는 바다, 산, 도시 등 어디에서든 열을 감지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세이프티(SAFETY) 드론, 드론 조종사 없이 자율로 주행하는 인공지능(AI) 드론을 시연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TV 기가지니, 배터리 절감기술, TV 쏙 등 KT의 다양한 기술 등도 전시된다.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KT의 5G 기술을 통해 드론, VR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에 '5G 랜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람을 위한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KT의 5G기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