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전문은행으로서 동반자 역할 '충실'
  • ▲ 김도진 기업은행장. ⓒ 기업은행
    ▲ 김도진 기업은행장. ⓒ 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동력 발굴 중소기업에 총 3조5000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현행 대기업-협력기업 중심의 자금지원 상품인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일자리창출形 동반성장 모델(동반성장+일자리창출)'을 출시해 5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현재 1조원 규모인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출 공급 한도를 2조원으로 확대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소상공인의 기초체력 강화와 경영안정화를 돕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성장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IBK신성장비전기업대출을 선보이고 ICT(정보통신기술) 영위기업에게 1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투자조합 결성 및 크라우딩펀딩 매칭투자 등을 통해 중소기업 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전문은행으로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