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천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위해 기증
  •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에이스침대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에이스침대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10kg 5873포(약 1억원 상당)를 경기도 성남시와 이천시에 전달했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총 4513세대와 이천시 1360세대 등 총 5873 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19년간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를 기증해 온 안 이사장은 지난 24년간 불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도 운영해오고 있다.

    소방관 처우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방관 치료비, 사기진작, 순직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2010년, 2014년, 2016년 각각 3억원을 기부했다. 며칠 전 강릉 석란정 화재 때는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순직 소방관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 이사장은 “경제가 발전했지만, 기본적인 의식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같은 국민의 입장에서 안타까운 일”이라며 “명절만큼이라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