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컨템포러리 페어', 'FGI 디자이너 자선바자회' 등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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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CI.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13일부터 15일까지 '가을 상품 마감 특별 세일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10개 점포에서 'H-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DKNY, 질스튜어트, 바네사브루노 등 수입패션 브랜드 40여개가 참여해 총 100억원 물량의 2017년 신상품을 5~10% 할인 판매한다. 이로, DKNY, 에센셜 등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머플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압구정본점은 해당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FGI 사랑의 자선대바자회'를 진행한다. 이상봉, 손정완 등 국내 대표 디자이너 20여명이 참여하며, 기부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이상봉 블라우스 20만9000원, 미스지콜렉션 코트 80만원, 손정완 패딩 36만5000원 등이다.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상봉에서 디자인한 가을 스카프를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1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한섬 글로벌&현대G&F 패밀리 세일'을 열고, 타미힐피거, 클럽마노코, CK캘빈클라인, DKNY 등 15개 의류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가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루이까스텔, 슈페리어, 카츠야마모토 등 골프 브랜드 10여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루이까스텔 바지(3만9000원), 슈페리어 티셔츠(3만9000원), 슈페리어 아우터(11만9000원) 등이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6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특별전'을 열고, 킨록앤더슨, 갤럭시,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아우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레노마 셔츠(2만원),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니트(3만원), 까르뜨블랑슈 점퍼(9만원) 등 균일가 상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이후 대대적인 가을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이른 추위로 간절기 니트, 블라우스, 트렌치코트 등 간절기 상품 물량을 전년에 비해 3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