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조세포탈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본사와 관계사 4곳, 관련자 주거지 4곳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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