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몰 제휴 통해 기존 리퍼브 상품 대비 20% 이상 비중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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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리퍼브 전문 제휴몰.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롯데아이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론칭하고 ‘이유몰’ 등 국내 주요 리퍼브 전문몰을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퍼브 시장은 4년 새 10배 성장(신한카드 트렌드 연구소 조사), 작년 한 해만 21% 이상 증가(롯데미래전략연구소)하는 등 급성장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리퍼브 사업 TFT’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리퍼브 상품 기획, 서비스 개선, 주요 리퍼브 전문몰 제휴를 통해 리퍼브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퍼브 전문 제휴몰’에서는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이유몰’에서 판매 중인 총 50개의 상품이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에 입점하는 ‘이유몰’은 국내 리퍼브 전문몰 중 최대 규모로, 업계 최초로 롯데홈쇼핑과 단독 제휴를 통해 입점한다.
29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1Day 창고大개방’을 진행한다. 이번에 입점하는 ‘이유몰’ 상품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TV방송 종료상품, 전시상품 등 총 1600여개 상품들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무드셀라 오버사이즈 울코트(14만9000원)’ 등 패션 상품을 비롯해 ‘실리트 압력솥 듀오세트(19만9000원)’, ‘큐티폴 고아 블랙 디너 4종 세트(6만7410원)’ 등 인기 주방용품들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전시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유몰’의 ‘수인 에어프라이어(5만7520원)’, ‘가이타이너 소형 와이드 그릴(2만7460원)’, ‘핸디안마기(1만8960원)’등 생활용품, 아이디어 리퍼브 상품들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패션, 리빙, 식품 등의 리퍼 상품들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1Day 창고大개방’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기획부문장은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 받던 리퍼브 상품이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이유몰’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리퍼브 전문몰들과 지속적인 제휴로 상품을 다양화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