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여유자금 운용 최적화, 설정 금액 유지시 연 1.5% 금리 제공
  • ▲ 수시입출금통장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최고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지난달 29일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 ⓒSC제일은행
    ▲ 수시입출금통장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최고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지난달 29일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 ⓒSC제일은행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SC제일은행의 파킹통장이 인기몰이 중이다.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1.5%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마이줌통장' 출시 후 한 달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선보인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 그 금액을 유지할 경우 금리를 적용 받는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자신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금액을 설정하고, 설정 금액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예치할 구간을 직접 설계하는 'DIY 방식'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으며,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 사이에서 '파킹통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출시된 SC제일은행 대표 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은 출시 후 4개월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최근 금리 추이와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단기 자금을 원하는 고객이 부쩍 증가했다.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이런 고객들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예금 상품으로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