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9가구·오피스텔 194실·상업시설 3월 중 공급
  • ▲ 옛 강남YMCA 부지에 들어설 '논현 아이파크' 투시도. ⓒ HDC아이앤콘스
    ▲ 옛 강남YMCA 부지에 들어설 '논현 아이파크' 투시도. ⓒ HDC아이앤콘스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이었던 논현동 소재 '강남YMCA'가 30년 만에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 옛 강남YMCA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2개동·총 293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 '논현 아이파크'를 조성,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99가구와 오피스텔 19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별 가구수는 아파트 경우 △47㎡ 54가구 △59㎡ 43가구 △84㎡ 2가구며, 오피스텔은 △26㎡ 45실 △27㎡ 135실 △34㎡ 14실로 지어진다.

    강남YMCA 부지는 강남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는 곳이다. 실제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며,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테헤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강남 8학군 내 위치한 만큼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학동초가 약 400m 거리에 있으며, 언북중·언주중·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이마트 역삼점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더라움아트센터·스포월드·강남차병원 등 문화·체육·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코엑스 및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가까운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강남을 대표하는 지역인 데다 최적의 입지인 강남YMCA 부지가 새롭게 개발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논현동은 새아파트와 소형물량 공급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만큼, 이를 기다렸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