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 대신 대표이사와 임직원 참여해 독거노인 등에 집밥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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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로고.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1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해 13일 제주까지 이어진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6년 장선욱 대표이사 취임 후 매년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올해 3회를 맞이한다. 롯데면세점 창립일은 14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오전에는 롯데면세점 본부,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및 코엑스점의 임직원들이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임직원들이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5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 13일에는 40여 명의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주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도시락을 직접 조리 및 배달하고 후원금을 전달한다.
150여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00만원 상당의 쌀과 기금을 후원한다. 양일간 전달된 후원금은 급식비와 난방비, 노후시설 교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3회째를 맞아 온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임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