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일반보험 각각 0.2%, 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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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는 2017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0.3% 증가한 18조2303억원의 매출(원수보험료)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보험료를 유지했다. 자동차보험 4조8036억원으로 2016년 매출(4조8035억원)보다 1억원 늘었다.

    장기보험 및 일반보험의 매출은 각각 0.2%, 2.0%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

    이는 손해율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투자영업이익은 2017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보다 18.6% 증가한 2조 15억원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작년 당기순이익은 2016년 대비 13.7% 늘어난 956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