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뚜라미 전속 모델인 가수 홍진영이 '2018년형 농산물 건조기' 출시를 알리고 있다. ⓒ귀뚜라미
    ▲ 귀뚜라미 전속 모델인 가수 홍진영이 '2018년형 농산물 건조기' 출시를 알리고 있다. ⓒ귀뚜라미

     

    냉난방기 전문업체인 귀뚜라미가 8일 '2018년형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 2종을 내놨다. KAPD-098D(건조용량 85kg)와 KAPD-195D(건조용량 175kg)라는 모델명을 단 신제품은 고효율·저소음 팬모터로 건조 시간은 단축하고, 많은 양의 농산물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밀도 폴리우레탄 단열재와 고장력 마그네틱으로 구성된 2중 기밀장치로 건조기의 밀폐력을 높여 외부로 새어나가는 열을 최소화해 소비 전력을 줄여준다.

     

    또 안전 그물망이 있어 벌레나 이물질의 침투를 방지하고, 자동 배습 조절기를 내장해 최상의 건조 품질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귀뚜라미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KAPD-098D가 220만원, KAPD-195D가 350만원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농민들이 땀 흘려 키워 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종사자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냉난방 공조 산업에서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