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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일러를 한번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다시 찾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기업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선정한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분 1위에 선정됐다. 귀뚜라미가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1위에 오른 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소비자포럼과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 BCLI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태도적 로열티와 전환의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결과는 지난 2월1일부터 13일간 전국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13개 산업군 1300개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모바일 조사(50%)와 1:1 유선 조사(50%)로 진행해 산출한다.
이번 조사에서 귀뚜라미 보일러는 △브랜드신뢰 △브랜드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경쟁브랜드에 우위를 점하며 총점 26.12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소비자 만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재구매의도' 점수가 전년 5.36점에서 올해 5.45점으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조사가 지난 2월에 이뤄지면서 겨울철 귀뚜라미 보일러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사용경험이 평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차별화된 제품 안전성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충성도를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 귀뚜라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가스보일러에 지진 감지기와 가스 누출탐지기로 구성된 지진감지시스템을 장착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챗봇(채팅로봇)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톡 AS(사후서비스) 접수'를 도입해 AS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여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는 안전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고객만족을 지상 최대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신념이 업계 1위 고객충성도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조사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1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0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