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 '제5회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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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지난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T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제5회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화합, 감성 충전을 위한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의 작품 설명과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지휘, 피아니스트 김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황창규 회장을 비롯 임직원 및 가족 2500여명 참석했다.

    회사 측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과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레TV를 통해 공연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또 특별연주회의 감동을 언제든지 느낄 수 있도록 올레TV VOD로 다시보기를 지원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KT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통해 직원들의 감성 충천과 힐링, 그리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에 일조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그룹 임직원과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