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시설 규모, 정원 확대∙∙∙ 내년 3월 개원 예정
  • ▲ 포스코대우는 임직원 육아 고민 해소를 위해 제 2 직장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임직원의 어린이집 보육 수요를 100% 지원한다. ⓒ포스코대우
    ▲ 포스코대우는 임직원 육아 고민 해소를 위해 제 2 직장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임직원의 어린이집 보육 수요를 100% 지원한다. ⓒ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임직원들의 육아 고민 해소를 위해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직장어린이집 시설 규모를 두배로 확장함으로써 임직원의 보육 수요를 100%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포스코타워 내에 아동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으며 2017년 한차례 증축을 통해 현재는 총 92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어린이집 수용 인원이 부족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로 두번째 직장어린이집 신축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지는 어린이집은 약 230평 규모로, 만1세부터 5세까지 110여명의 아이를 추가로 보육할 수 있다. 친환경자재와 우수한 공조 설비를 적용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방해하고 경력 단절을 초래하는 자녀 양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신축을 결정했다"며 "맞벌이, 외벌이 할 것 없이 모든 임직원에게 어린이집 보육 혜택을 제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