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4.97달러-Dubai유 73.38달러’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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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 달러화 약세와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대한 재 인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13달러로 전날보다 1.44달러 올랐다.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68센트 오른 74.9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3.38달러로 전날보다 4센트 내렸다.시장 참여자들은 세계 석유재고 감소세 지속과 2370만 배럴(20일 기준)로 최근 3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미국 쿠싱 원유재고 등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유가상승 압력을 줄이기 위해 미국이 진행 중인 이란 및 제3자 제재를 완화하고 일부 국가들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 7월 원유생산량이 3264만 배럴을 기록해 전월 대비 7만 배럴 증가했고 감산 이행률은 111%를 기록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94.3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