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d유 73.45달러-Dubai유 71.1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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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쿠싱 지역 원유 재고및 원유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96달러로 전날보다 1.30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06달러 상승한 73.45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1.14달러로 전날보다 1.28달러 하락했다.

    해외 시장 정보업체인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미국 쿠싱 지역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10만 배럴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7월 넷째 주 기준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주 대비 10만 배럴 감소한 109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란이 걸프만에서의 해군 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장하는 등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57% 상승한 95.1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