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규모' 국내 냉동밥 시장 경쟁 치열대상, 종가집 브랜드 앞세워 신제품 출시
  • ▲ 종가집 볶음밥 2종. ⓒ대상
    ▲ 종가집 볶음밥 2종. ⓒ대상
    대상이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 브랜드 종가집을 앞세워 냉동밥 제품을 확대한다.

    8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700억원에 달한다. 2015년부터는 매년 200억원씩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올해는 더 큰 폭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업계 경쟁도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상은 잘 익은 종가집 김치로 맛있게 볶아낸 '종가집 볶음밥' 2종을 선보였다. '종가집 김치 볶음밥'과 '종가집 깍두기 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우선 주재료로 종가집의 비법으로 담은 100% 국내산 김치, 깍두기를 사용해 맛에 차별화를 뒀다. 훈연한 청정원 베이컨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급속동결로 갓 볶아낸 볶음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인분씩 개별포장 돼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4분, 후라이팬에 3분만 데우면 갓 조리한 듯한 볶음밥이 완성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400g에 6980원이다.

    김상욱 대상 편의1팀 대리는 "종가집 김치를 신뢰하는 많은 고객들이 제품 출시 전부터 종가집 볶음밥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며 "간편하고 맛있게 김치 볶음밥을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