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공연과 합주연습 집중…인문특강과 문화체험 등도 진행
  • ▲ 2018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캠프가 진행된 무주 태권도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
    ▲ 2018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캠프가 진행된 무주 태권도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8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충청 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음악캠프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5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충청지역 중·고교생 50명을 비롯해 강사와 스텝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캠프 기간 동안 재능나눔 공연과 정기 연주회에서 선보일 곡을 중심으로 합주와 앙상블 연습에 집중했다. 청소년 인문특강과 문화체험 등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기간에는 선배 단원이 전문 강사를 도와 '피어티칭(동료학습)' 강사로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5기 단원들은 향후 지역 복지시설 대상 재능나눔 공연과 천안 및 청주 지역 정기연주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계층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