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1.43달러-Dubai유 69.60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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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5.46달러로 전날보다 45센트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67센트 오른 71.43달러를 나타냈고 두바이유는 69.60달러로 전일 대비 1.6달러 내렸다.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요청으로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22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힘에 따라 양국 간 무역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기준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주 대비 10만 배럴 증가한 1090만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96.6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