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개보수·화장실 신축·위생 교육 등 실시2013년 이후 인니·베트남 등서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 ▲ 베트남 하띤성에서 삼성마을 4호 사업을 준공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 베트남 하띤성에서 삼성마을 4호 사업을 준공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에서 건설업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성 마을(Samsung Villag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16년 12월부터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삼성 마을 4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58가구 주택 신축과 보수 △30가구 가정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를 설치했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재난 대응교육도 실시했다.

    최근 진행된 준공식에 참여한 유달순 삼성물산 수석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 '삼성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마을 단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인도 차르가온, 같은 해 7월 베트남 냐미·반닷에 각각 2호, 3호 마을을 준공했다. 현재 인도 마하라슈트라州 난드가온 마을에서 5호 사업을, 인도네시아 자바州 칠라야마 마을에서 6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