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5.95달러-Dubai유 75.0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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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추정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53달러로 전날보다 34센트 내렸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는 배럴당 75.95달러로 26센트 하락했고 두바이유는 75.02달러로 61센트 올랐다.

    미국석유협회(API)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미국 원유재고는 지난주에 비해 약 4만 배럴 증가한 4억600만 배럴을 기록했고 휘발유 재고는 약 2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13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8월 원유수출량은 2017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인 64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94.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