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7.14달러, 중동산 Dubai유 74.3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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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이란 석유 수출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9.51달러로 전날보다 98센트 올랐다.브렌트유는 배럴당 77.14달러로 전일 대비 1.19달러 올랐고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68센트 내린 74.34달러를 나타냈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순수입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약 256만6000배럴 감소한 4억6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순수입량은 셋째 주 636만 배럴이며 넷째 주에는 571만 배럴을 나타냈다.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이란 석유 부문에 대한 제재 복원을 앞두고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입국들이 수입량을 축소함에 따라 이란의 8월 석유 수출량이 2017년 4월 이후 처음으로 7000만 배럴을 하회하고 있다고 전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3% 하락한 94.60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