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및 일반청소년 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통해 소통 기회 제공
  • ▲ ㈜한화(대표이사 이태종)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일반 청소년 및 ㈜한화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약 196km의 제주지역 해안길을 자전거로 종주한다. ⓒ한화
    ▲ ㈜한화(대표이사 이태종)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일반 청소년 및 ㈜한화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약 196km의 제주지역 해안길을 자전거로 종주한다. ⓒ한화
    ㈜한화는 오는 9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도에서 평화통일을 함께 기원하는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및 일반 청소년 참가자 24명과 한화  임직원 37명 등 60여 명이 함께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약 196km의 제주지역 해안길을 자전거로 종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평화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교류 프로그램들을 함께하며 남북평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제주도 종주를 도전한다. 2015년에는 서울~부산 종주를 2016년, 2017년에는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여행했다.

    한화는 2015년부터 4년째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MIZY(미지)',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 반석학교와 함께 한화 자전거평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탐방기간 중 청소년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새터민 등의 청소년들과 또래 일반청소년들 간 교류가 부족한 현실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기회를 갖길 바라며 자전거평화여행을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완주 후에는 활동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