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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공장·물류·창고서비스 임대로 마련하세요

베트남 BW산업공단, 18일 임대수요자 모집 투자설명회

입력 2018-09-17 15:19 | 수정 2018-09-17 15:19

▲ '임대수요자 모집 투자설명회' 포스터. ⓒBW산업공단

18일 오후 베트남 최대 산업공단 조성업체 BW산업공단(BW industrial Park)이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 및 공단 진출 희망기업을 위한 유치설명회를 갖는다.

베트남 남부 및 북부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형 임대 공장은 임대 및 물류 창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며 올해 임대 계약시 '얼리버드 특별할인'이 적용돼 1년 임대 계약시 1개월 임대료를 면제한다.

입주하는 기업은 2년 동안 법인세 면제, 4년간 50% 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허가 및 회사 설립절차를 무상 지원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2개월가량 소요되는 인허가 기간도 1개월 정도로 단축하는 방안을 공단지역 성(城)과 협의 중이다. 업종 제한은 없다. 다만 환경오염물질 유발 기업은 제한된다.

한편, BW산업공단은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Corp)社가 공동 출자한 합작사로, 베트남 전역에 차세대 임대공장 개념의 공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워버그핀커스는 440억달러 투자자금을 보유한 곳으로, 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동산 분야에 집중하는 펀드회사다. 해외투자사업으로는 최근 베트남 부동산시장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콘셉트의 임대공장형 공단개발을 투자했다.

베트남 국영회사로 1976년 설립된 베카멕스는 30년간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로, 해외투자파트너로는 싱가포르 국영투자사 테마섹(Temasek)을 비롯해 일본 TOKYU Corporation, 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셈코프(Sembcorp) 등이 있다. 현재 10개 이상 대형 공단 개발로 포춘지 500대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레그완(Greg Ohan) BW산업공단 부사장은 "베트남 기존 공단들은 대규모 토지에 인프라 공사를 하고 토지를 분양하는 입주기업체가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이라며 "BW 산업공단은 입주자들의 기호에 맞는 고장과 물류 및 창고서비스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치설명회를 주관한 Seedon Paretners 베트남 김종각 대표는 "과거에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들이나 많은 공간이 필요 없는 첨단 IT업체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8있는 선진형 임대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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