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39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 ▲ '지금·도농 6-2구역' 투시도. ⓒ호반건설
    ▲ '지금·도농 6-2구역' 투시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 6-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남양주시 가운로 3-22 일대 6만4617㎡에 지하 6층~지상 46층 총 1682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의 주택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900억원이며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측은 "회사 신용도와 브랜드 인지도, 사업제안 조건 등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지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외곽순환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또 인근에 황금산 중앙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