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KSR인증원의 KOSHA 18001·OHSAS 18001 인증
  • 2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지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구중 KSR인증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양승혁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보령제약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제약
    ▲ 2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지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구중 KSR인증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양승혁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보령제약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령제약 안산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와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양승혁 산업안전부장, 김구중 KSR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제약이 인증 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KOSHA 18001', 'OHSAS 18001' 등이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자율적 안전보건·재해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OHSAS 18001'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기업 내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세계 표준화 기구와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단체 규격 성격의 국제인증이다.

    보령제약은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보령제약은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개선활동을 통해 시스템, 교육, 작업현장의 안전보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지난 7~8월 실태심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게 됐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현장 재해는 국가와 기업, 개인에게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을 발생시킨다"면서 "보령제약은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증진, 안전사고 예방, 지속적인 준법경영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