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15개 항공사 사장단 및 항공업계 관계자 25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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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제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사장단 회의를 주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항공사
    CEO들이 한꺼번에 제주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5년만이다. 지난 200310, 대한항공은 제주에서 AAPA 사장단회의를 주관해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총회에는
    AAPA 회원사를 비롯해 항공사 임직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항공 산업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제적인 대책 마련과 제도개선
    ,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 회원사간 우호 증진 등이 이뤄진다.

    세부주제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준 수립 표준화된 보안 규정 및 절차 사이버 보안 강화 항공 관련 인프라 개발 항공기 엔진 배기가스 등 환경 관련 지속가능성 승객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논의 결과는 총회 후 AAPA 최종 결의문 형태로 발표된다.

    AAPA
    1966년 설립 이후 아태지역 항공사들의 정책 개발, 규제 개선, 업무 표준화 등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회원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포함, 캐세이퍼시픽,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말레이시아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AAPA 사장단회의에 이어 내년 IATA 연차총회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