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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MSD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계약 해지

당뇨병치료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루두수나' 사업 중단

입력 2018-10-11 17:56 | 수정 2018-10-12 06:47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투자하고 미국 머크사(Merck Sharp & Dohme Research Gmbh·이하 MSD)가 개발·상업화하기로 한 당뇨병치료제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루두수나' 사업이 중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MSD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상업화 계약을 해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MSD는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 환경, 생산 원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관련 계약 해지를 제안하며 투자금액에 이자 등을 포함한 보상액으로 1억 5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MSD의 이같은 계약 해지 요청과 보상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계약 혜지 발표일로부터 30일내 보상금을 받게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장부에 기재한 비유동자산 1032억 5000만원을 처분하고, 기존에 투자한 비용에 이자 등을 포함한 보상금 722억 9000만원을 더해 총 1755억 4000만원을 처분가액으로 받을 예정이다.

김새미 기자 saemi0316@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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