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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새천년대로에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대전, 광주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여덟 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경북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오픈을 기념해 오는20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FCA 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월 판매 1113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 수입 SUV 세그먼트 판매 1위 라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SUV 포커스 전략에 맞춰 연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을 출시하고 전국적인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를 진행해왔다”며 “그 결과 지난 9월 국내 진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SUV 전문 브랜드답게 수입 SUV 세그먼트 판매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 면적 350m², 단층 구조의 단독 건물로 지프 로고의 지주 사인과 외관의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내부 전시 공간, 상담 공간, 고객 라운지를 직렬 형태로 배치해 전시장 전면에서 지프의 전 모델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고객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FCA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딜러 네트워크의 9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