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은 런던에서 ‘퀵드라이브(Quick Drive)’ 세탁기의 뛰어난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 ⓒSamsung Electronics UK & Ireland
런던 시민들은 캠페인에 대해 르네상스 시대의 마스터피스를 재치있게 세탁기의 성능과 디자인을 연관 지었다며 눈길을 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6개의 디자인 팀이 2달에 걸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세탁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원작의 디테일을 살리며 현대적인 상황을 연출해 제작했다.
각 조각상의 원작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소재한다. 피렌체의 갤러리아 델 아카데미아 (Galleria dell'Accademia)에 위치한 원작 '다비드'는 미켈란젤로가 제작하는데 2년 이상 걸렸다. 로댕의 청동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은 파리의 로댕 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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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퀵드라이브’를 주인공 삼아 세탁시간을 러닝타임으로 표현한 66분짜리 영화를 제작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삼성은 ‘퀵드라이브’ 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올해 영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8월 기준 17%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700유로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39%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루스 스토이(Ruth Storey) 삼성전자 영국 가전 마케팅팀장은 "우리는 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가 현대 디자인의 걸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삼성 퀵드라이브는 수천 번 테스트를 거쳐 최소 5년 이상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Samsung Electronics UK &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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