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매 여부는 2~3개월 추가 모니터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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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이 지난 8일 발견된 붉은불개미 방역작업을 마무리 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충 발생 컨테이너 내외부 정밀조사, 컨테이너 내부 훈증조치, 제품상자 및 창고 내외부 소독처리를 지난 12일부터 진행했다.
방역작업 이후에도 물류창고 주변에 붉은불개미 유인용 트랩을 설치해 살폈지만, 이후 추가적인 발견은 없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1차 방역작업을 26일자로 마무리한다. 이후에도 관련 모니터링과 방역을 지속할 계획이다. 컨테이너에 있던 5만 대의 진공청소기는 당분간은 출하하지 않을 계획이다. 2~3개월의 추가 모니터링 이후 재유통 여부를 결정한다.
한경희생활과학 관계자는 “지난 8일 컨테이너에 침입한 붉은붉개미가 발견되자마자 신속한 신고와 함께 선제적 방역조치로 컨테이너에서만 발견되고 추가 확산을 막았다.”며 “앞으로도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