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조한 실적 따른 기저 효과'듀카브', '트루리시티' 등 전년比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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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억 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5억 5700만원으로 1.24% 늘었고, 순이익은 47억 9600만원으로 62.5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카나브 복합제 '듀카브',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 등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신약인 듀카브와 도입품목들이 높게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