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명상 서비스' 관심 집중

KT는 오는 6일 국내 최초로 기업형 명상 솔루션을 개발한 무진어소시에이츠와 함께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는 무진어소시에이츠의 명상 서비스 플랫폼 '마음챙김' 앱에서 제공하는 400여개의 명상 콘텐츠를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기가지니에게 '명상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힐링사운드, 명상가별, 상황별 카테고리로 구성돼 맞춤형 명상이 가능하다. 오늘의 명상, 스트레스 해소명상 등 인기 카테고리는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명상'도 70여가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학생을 위한 명상, 주부를 위한 명상 등 가족 구성 특성에 맞는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명상 재생 시 국내 9명의 화가가 그린 작품들이 화면에 노출되며, 기가지니 계정별로 명상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명상달력과 최근의 명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기가지니 명상서비스 출시를 맞아 연말까지 모든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KT와 무진어소시에이츠는 이달 말까지 3일 이상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롬 티마스터, 다기세트, IoT 스탠드 등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기가지니를 통해 현대인에게 가장 편한 공간인 가정에서 온 가족이 매일 명상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