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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국내 자체 생산을 통해 유통판매하는 매트리스 전종 모두를 난연(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매트리스 제조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생활 화재안전기준 정립을 위해 앞장선다. 현재 한국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화재안전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종합적인 화재안전성 시험 평가 방법의 도입 및 엄격한 규제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시몬스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되어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종을 유일하게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하는 난연 매트리스로 개발, 출시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침실 내 화재사고는 2017년 기준 아파트 생활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629건 중 주방(약 44%)에 이어 2위(약 23%)를 차지할 정도로 아주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매트리스는 침실 내 화재를 대형화재로 키울 수 있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번 불이 붙으면 빠르게 연소하며 인체에 매우 해로운 유독 가스를 배출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일으켜 치명적인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침실 화재 사망자 중 약 3분의 2가 플래시 오버로 이어지는 매트리스 화재로 인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국가에서 매트리스 화재 안전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국제표준(ISO 12949)에 부합된 매트리스만 생산 및 유통할 수 있으며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매트리스 역시 동일한 기준을 합격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이처럼 생활 화재 발생 시 매트리스의 연소는 화재 확산 및 유독가스 배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 매트리스의 화재안전성능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국제표준(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국제표준(ISO 12949)을 기반으로 한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은 화재 시 인명 안전과 대피 가능 여부 등 실제 위험요소를 평가하며 총 30분 간의 시험 중 최대 열방출율이 200kW 이하, 총 열방출량은 15MJ를 넘지 않아야 한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침대 매트리스의 열방출률 측정에 관한 표준 시험을 시행해, 시판용 매트리스 모두 생활 화재로부터 최대한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는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난연 매트리스에 탁월한 화재 안정성을 가진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사용하며, 현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한편, 한국 시몬스는 2018년 사회적 화두였던 라돈 이슈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회사의 심장인 생산 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자랑하는 R&D 센터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자체 R&D 센터의 라돈 시험 성적서 또한 언론에도 적극 공개하며 안전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한국 시몬스 침대가 난연 매트리스 개발 시험 과정을 담은 영상은 한국 시몬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