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뷰티 편집숍에 이어 브라질 세포라 입점스킨케어 제품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 나서
  • ▲ 칠레 DBS 매장 전경 및 투쿨포스쿨 스킨케어 제품ⓒ투쿨포스쿨
    ▲ 칠레 DBS 매장 전경 및 투쿨포스쿨 스킨케어 제품ⓒ투쿨포스쿨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올 하반기에는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한다.

    투쿨포스쿨은 지난 9월 칠레의 유명 뷰티 스토어 디비에스(DBS)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한 데 이어, 오는 28일 브라질 세포라 30여개 점에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투쿨포스쿨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디자인의 패키지와 우수한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에그, 펌킨, 코코넛 라인 등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남미 시장과 함께 최근 K뷰티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호주 진출에도 나섰다. 올해 11월 예술 공방 감성이 깃든 아트클래스를 비롯한 메이크업 라인과 스킨케어 제품 200여 종을 아우르는 투쿨포스쿨 오스트레일리아 공식 온라인몰을 론칭했다.

    2019년 상반기 내 브랜드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호주 뷰티 편집숍 라 코스메틱의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추가 매장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다각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투쿨포스쿨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구 반대편의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K-뷰티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기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